지난달 25~28일까지 나흘간 보물섬 마늘 축제가 열려 많은 사람들이 축제장을 찾아 즐기고 아름다운 추억을 남겼다. 이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뒤에는 묵묵히 4일 내내 도로에서 교통정리를 하며 축제의 안전과 원활한 교통을 위해 노력한 분들이 있기에 가능했다.

바로 경찰관을 비롯한 모범 운전자회, 해병전우회 등이 곳곳에서 교통정리를 비롯한 많은 자원봉사를 가졌다. 그들이 있었기에 축제 기간 중 최고의 골칫거리인 교통문제가 하나도 없이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었다.

행사장을 찾은 운전이 서툰 한 중년 여성은 “어떻게 복잡한 행사장을 빠져나가나 고민했는데 교통정리 자원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손쉽게 행사장을 빠져나갈 수 있었다”며 “모든 축제나 행사에는 숨은 공신들이 있기 마련이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번 마늘 축제 뒤에는 곳곳에서 여러 분야의 숨은 공신들이 있을 것이다. 아마도 4일간의 교통을 책임져 준 교통정리 자원 봉사자들을 포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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