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2012 경상남도 청소년 한마음축제’가 지난 19일 양산시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2012 경상남도 청소년 한마음축제’가 지난 19일 양산시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청소년 한마음 축제는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 함께 만들어요!’란 주제로 도내 전 시·군 청소년과 가족, 청소년 단체 등 1만여명이 참여했다.

우리 군에서는 댄스 7명, 풍물 7명, 길거리 농구 15명의 학생이 참여해 길거리 농구팀은 중고등 군부에서 각각 준우승을 차지, 남해군을 빛내기도 했다

댄스, 밴드, 길거리농구, 사물놀이 등 경연대회와 글로벌존, 유스존, 푸드존등 5가지 주제로 50여개의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 이번 청소년 한마음축제에는 B1A4·뉴이스트·클리나·블레이드 등 인기가수 초청공연도 펼쳐져 문화적 해택이 적은 우리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다.

한편 이러한 축제가 열리는 줄도 모르고 있었던 군내 학생들은 “비록 멀어서 갈 수 없을지라도 홍보 포스터는 경남도 전체에 붙여 알려야 하는 것이 아니냐. 난 그저 대회인줄로만 알았다” 라며 아쉬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경남 청소년의 축제인 만큼, 축제가 열리는 지역뿐만 아니라 도내의 많은 학생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및 참여 독려 활동 등의 노력이 더욱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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