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삼일이라는 말은 은점어촌체험마을에 통하지 않는 듯하다.
은점마을이 캠핑장 조성에 이어 이번에는 해양레저사업 공사를 시작하며 왕성한 실천력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은점마을에는 해양레저체험객을 위한 주차장 및 장비접안시설공사가 한창이다. 주차장만해도 차량 100대가 주차할 수 있는 규모이며 샤워장과 전용 사무실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해양레저사업에 쓰이는 장비는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땅콩보트, 플라이피쉬, 보트 등 으로 동력과 무동력이 골고루 마련돼 있다.
이번 사업은 민간투자자가 나서 4억원을 투자, 시설운영을 겸하게 되며 이달 중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달부터 사업에 들어가게 된다.
체험가격은 30분당 바나나보트 1만원, 땅콩보트 2만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