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맞이 친절교육’ 열려

‘고객만족을 위한 관광객맞이 친절교육’이 지난 25일 문화체육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관내 민박사업자와 문화관광해설사, 관광택시해설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여수세계박람회를 맞아 남해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편안한 휴식처 제공으로 민원발생을 예방한다’는 취지다.

정수원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소탈함속에 감춰진 세련미가 중요하다”며 “민박 이용자들에게 소박한 아침상을 차려준다거나 조심스럽고 예의를 갖춘 언어를 구사하는 것이 그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봄 CS아카데미’의 이지혜 강사가 진행한 교육에서는 ‘사람을 잡으려면 마음을 잡아야한다’는 내용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 강사는 마음을 잡는 방법에 대해 ▲고객만족을 위한 분명한 목표를 세울 것 ▲손님의 눈을 보며 좋은 목소리로 인사할 것 ▲작은 서비스로 고객을 감동시킬 것 등을 주문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이 강사에게 배운 인사말을 소리 내어 연습하며 고객감동의 의지를 다졌다.

한편 이지혜 강사는 봄 CS아카데미 전임강사 외에도 경남인재개발원 외래교수, 서비스코리아 전임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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