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진목초등학교 총동창회 및 정기총회가 지난 15일 추억속 모교인 진목초등학교 교정에서 개최됐다.<사진>

제43회 동창회가 주관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경향 각지의 진목초 동문 200여명이 모여 선·후배 동문과의 따스한 정을 나눴다.

박영효 총동창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행사를 준비하느라 고생해 준 43회 후배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비록 학교는 없어지고 통합됐지만 진목초 동문이라는 이름아래 우리 진목인들이 뜻을 함께 하고 있다. 총동창회 발전은 구성원 모두가 적극 동참해야 가능하다. 오늘 정든 모교에 모여 추억을 함께 나누며 즐거운 날, 화합의 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진목초 동문들은 따스한 봄 햇살아래 마지막 붏은 꽃잎을 휘날리는 벚꽃과 함께 진한 봄꽃 향기 같은 우정을 주고 받았다.

▲공로패

박정곤 직전회장, 공민성 전 주관기수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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