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과 관광남해 홍보에 앞장설 것을 결의하는 제7회 남해군 개인택시 교통안전 결의 및 다짐대회가 경남 개인택시 운송사업조합 이유갑 이사장을 비롯한 개인택시 가족과 등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지난 7일 공설운동장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경남개인택시 남해군지부 유영남 지부장의 교통안전  다짐 결의문 낭독과 개인택시 가족들의 친선체육대회, 노래자랑이 펼쳐져 개인택시 가족들의 우애와 결속을 다지는 한마당 잔치가 됐다. 

유영남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평소 개인택시 가족들이 하나되는 자리가 태풍 매미 내습 등 여러 이유로 늦춰져 오늘에야 개최하게 돼 송구스럽다"면서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관광남해 홍보에 앞장서는 개인택시 가족이 되자"고 말했다.

이날 친절, 봉사, 화합, 단결 등 4개 팀으로 나눠 치러진 친선체육대회에서는 60대 릴레이 경기에서 우승한 단결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일반택시 조합원들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친선 경기를 갖고 상호 화합을 다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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