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문화사랑회(회장 윤의엽)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문화사랑회 심화교육을 다녀왔다.<사진> 이번 심화교육은 여수엑스포를 대비해 해설사의 문화관광해설 역량을 증대할 목적으로 하회마을과 국학문화회관, 병산서원, 옥연정사, 예천 용문사 등 안동일대를 둘러보고 이정화 교수(국학문화회관)를 초청해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26일 진행된 문화관광해설사 친절교육은 회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박성용 사무국장은 “해설사 같은 관광산업 종사자 뿐만 아니라 요식업, 숙박업 등 서비스업 종사자라면 누구나 들어야할 좋은 교육”이었다며 “피곤한 밤 시간이었지만 수업내용이 워낙 좋아서 시간가는 줄 몰랐다”고 만족해했다.

친절교육은 좋은인상을 만드는 방법, 인사매너, 소개·악수·명함매너, 전화예절 등 서비스업 종사자라면 누구나 알아둘만한 접객 예절에 대한 프로그램으로 짜였다.

한편 문화사랑회는 엑스포를 대비해 신규 통역사를 모집한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등 3개 국어 특기자를 선발한는 이번 모집에는 유포체험마을 하인준 사무장(중국어) 등 7명이 면접을 앞두고 있으며 최종선발된 인원은 문화사랑회 신규회원이 되어 통역사로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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