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관광남해군협의회(회장 조세윤)가 ‘남해군생태관광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지난 15일 첫 이사회를 가졌다.

이번 이사회는 조세윤 회장을 비롯해 양명용 이사, 김옥진 이사, 윤의엽 이사 등 10명의 이사들이 모인가운데 이뤄졌다. 또한 중앙 컨설턴트인 (사)지속가능한관광사회적기업네트워크 최형두 이사가 참석해 협의회와 대한 이사진의 이해를 도왔다.

조세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렵게 출발한 협의회인 만큼 이사진이 소명의식을 갖고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달 발대식 이후 이사회까지의 경과보고가 있었다. 이 시간에는 각 단체별 이사 및 정회원을 확정하고 협의회의 민간단체 등록현황을 발표하는 등 그간의 회무처리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이사진은 각 단체별로 3명, 정회원은 단체별로 15명씩 두기로 정한 정관에 따라 정확히 이뤄졌다.

계속된 안건심의에서는 사무국장승인이 이뤄졌다. 이광석 사무국장 내정자는 이날 승인을 통해 정식으로 사무국장의 직무를 수행하게 됐다. 이 사무국장은 “승인해 주심에 감사하다. 회장님을 잘 보필하고 단체간 화합에 힘쓰며 좋은 결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남해군생태관광협의회는 같은 사업을 진행중인 안성시와 인제군에 비해 출발이 늦은 만큼 바삐 달려 나가야한다. 3월중 해설사 양성 등 인적인프라를 구축하고 4월 내에 생태관광 핵심모델 발굴을 마쳐야한다. 또한 4월부터 시범관광사업을 시작해 6월까지 1차년도 사업을 진행하게 되며 5~6월 중 중앙단위 평가위원들로부터 평가를 받아 7월부터 2차년도 사업에 돌입하게 된다.

이날 발표된 협의회 명부는 다음과 같다.

▲회장 조세윤 ▲부회장 하미자 ▲감사 김근필 ▲감사 이해섭 ▲이사 정경규 양명용 김옥진 김미경 박문성 하용근 윤의엽 박성룡 박순옥 ▲사무국장 이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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