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생활체육회(이하 생체)가 2012년 새롭게 이황석 호로 출범했다.

남해군생활체육회는 지난 14일 오후 실내체육관 2층 회의실에서 2012년 첫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생체는 앞서 열린 대의원 총회에서 검토·상됐던 감사결과 및 부의안건에 대해 심의 한 후 선거를 통해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3000여 남해 생활체육인들을 대표해 참석한 대의원 15명은 공정한 선거과정을 거쳐 투표에 임했고 그 결과 이황석 씨가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생활체육회 부회장으로 그간 남해 생활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바 있는 신임 이황석 회장은 남해초(56회)와 남해중(21회)를 졸업하고 남해제일고(38회) 거쳐 부산동아대 경영대학원을 수료 했으며 남해종합철강 대표 및 금산종합건설 대표 등을 거쳐 현재는 한섬피엔디 창선 골프장 본부장을 맡고 있다.

신임 이황석 회장은 “너무도 부족한 것이 많은 사람이 제가 회장으로 당선돼 너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 자리는 개인이 아닌 생체인 모두를 위한 자리다. 봉사하고 헌신하는 마음으로 남해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생활체육회는 8년간의 오랜 임기를 마친 조재욱 회장과 새롭게 생체를 이끌어갈 신임 이황석 회장의 이취임식을 이달 중으로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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