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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조 향우(남면 출신)가 발행인으로 있는 종로신문 창간 15주년 기념식이 지난 5월 13일 광화문 우체국 10층 대강당에서 이동환 세계일보 부사장, 김충용 종로구청장, 홍기서 종로구의회 의장당 내외 귀빈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창간기념식에서 종로 문화상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는 종로신문사는 (주)참존 김광석 회장에서 서울시장 표창상을 수여하는 등 지역발전에 앞장선 분들을 격려했다. 김화조 대표이사는 “선진국과 같이 지역신문이 발전하도록 구민들이 도와주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