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과 장구 등을 배우며 즐겁게 노후를 보내고 있는 남해읍 평리 휴먼시아 아파트 주민들의 특별한 발표회가 지역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지난 4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2011 지역사회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장영자 지도강사 지도아래 민요 및 사물놀이 가락을 배워온 휴먼시아 아파트 주민들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그간 쌓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형성을 위해 해당사업을 신청, 주관한 타악예술단 ‘다물’은 이날 축하공연으로 모듬북, 삼도설장고, 판굿 등을 선보이며 화려한 볼거리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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