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배지 남해를 렌즈에 담아 유배문학관에 고스란히 내려 놓은 사진작가 10여명이 지난 16일 남해를 다녀갔다.
지난 16일부터 남해유배문학관에서 ‘푸른 그리움, 바다에서 보이는 유배지 남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전시회에 작품을 선보인 그들은 지난 11월 초 선상에서의 촬영을 감행, 멋진 작품을 담아내고 돌아갔다.
당초 남해를 주제로, 남해의 사계를 담으려 했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여의치 못해 급하게 일정을 조율, 순식간에 이뤄진(?) 촬영이었지만 그들은 역시 ‘프로’ 답게 멋진 작품을 선물했다.
유배지 남해를 담은 전시회는 오는 25일까지 유배문학관에서 진행되며 12월 31일, 2012년 1월 1일 상주에서, 1월 1일 이후에는 원예예술촌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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