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푸른이의 한마당에서 몇 년 만에 댄스동아리가 나와 무대를 뜨겁게 달구는 모습을 많은 학생들이 보았을 것이다. 축제가 끝난 후 이슈가 됐던 이 친구들을 찾아가보았다.

‘D·ACE’ 라는 팀명을 가진 이 친구들은 11월 말에 하나 둘 모여 연습을 시작했다고 한다.

김승주 외 7명의 학생들이 주말마다 모여 연습을 하는데 다른 동아리와는 다르게 ‘성미정 에어로빅스’에서 원장선생님과 다른 선생님의 지도아래 연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 체계적이고 건전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모르고 단지 좋지 않은 인식만으로 부모님의 반대가 있기도 했다고 한다.

공부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주말에 몇 시간 동안 연습하는 것이니 부모님들의 반대보다는 이해와 격려가 필요할 것 같다.

‘D·ACE’ 친구들은 힙합을 기본으로 마늘축제나 군내 크고 작은 축제에 참여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춤을 추고 싶은 친구들이나 배워보고 싶은 친구들은 공부에 방해가 되지 않으니 관심과 자신감을 가지고 성미정 에어로빅스의 문을 두드려보거나 D·ACE 담당 선생님(한소리 010-6473-4428)로 연락하길 바란다. 아직 남학생은 1명 뿐 이라고 하니 남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웃으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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