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빨리 가는데, 해도 해도 모자란 느낌이 들어 자꾸만 욕심을 내게 되요. 끼니를 거르고 잠을 줄여가며 공부하다보니 몸이 늘 피곤해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지금, 많은 수험생들이 마음을 졸이고 있다. 지속적인 피로와 스트레스, 불규칙한 수면과 식사로 인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아이들에겐 무엇보다 건강관리가 중요하다.

 ▲ 늦은 시간 커피 섭취를 자제하라!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몰려오는 잠을 쫓기 위해 커피를 마신다. 하지만 커피 속의 카페인이 수면을 방해하여 바이오리듬이 깨지고, 과다섭취를 할 경우에는 두통까지 유발할 수 있다. 너무 졸릴 경우에는 커피나 피로회복음료 대신 따뜻한 우유 한잔이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 충분한 수면을 취해라!

초조한 마음에 공부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껴 수면 시간까지 줄여 공부를 하는 수험생도 많다. 하지만 학습능력을 최대화시키기 위해서는 일정한 시간동안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수능 당일 최고의 컨디션을 내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수능 일정에 맞춰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 아침식사는 반드시! 규칙적인 식사를 하라.

식사를 통해 영양분을 공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뇌에 포도당을 공급해 활발한 두뇌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아침식사를 반드시 해야 한다. ‘한 끼 쯤이야‘라는 생각은 절대 금물이다. 식사를 거르게 되면 위에 무리를 주는 것은 물론 배설기관에 필요한 혈액이 부족해 변비가 생길 수 있다.

* 찹쌀떡과 초콜릿, 야식은 절대 금물!

 이러한 점들을 염두에 두고 실천한다면, 6일 간 충분히 좋은 컨디션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남해군의 멋진 고3 수험생 모두에게 행운이 있길 바란다. 모두 수능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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