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지난 2일부터 4일간 김해시에서 제43회 도민체전이 열렸습니다.
이번 도민체전에 남해군선수단은 18개 종목, 283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검도가 1위, 탁구 2위, 복싱 2위, 보디빌딩 3위, 마라톤 3위를 차지하면서 선전을 펼쳤지만 나머지 종목은 중하위권에 머물러 전체적으로 작년보다 부진한 종합 6위를 차지하였습니다.
2000년 군부 종합 3위를 차지했던 남해군은 이후 3년 연속 군부 5위를 하다 이번대회에서 처음 하위권으로 밀려났습니다.

또한 체육관계자들은 남해군선수단이 6위를 차지하였지만 7위, 8위와 종합점수에서 불과 0.5~1점의 차이가, 5위와는 4.5점이나 차이가 났다며. 앞으로 근본대책이 없는 한, 군이 하위권에 머물 가능성이 크고 자칫 순위가 더 내려갈 수 있다는 점에서 근본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남해군체육회 윤정근사무국장은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줬지만 전체 결과가 좋지 않았다며, 내년에는 더욱 분발하여 좋은 결과를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남해군체육회 윤정근사무국장 인터뷰>
 
이번 도민체전 군부 1위는 148점을 기록한 거창군이, 2위 함안군(135.5점), 3위 창녕군(132.5점) 4위 고성군(108.5점) 5위 하동군(96.5점)에 이어 남해군이 6위를 기록했습니다.
7위는 남해군보다 0.5점 뒤진 91.5을 얻은 합천군, 8위는 91점을 얻은 함양군이 9위, 10위는 의령․산청군이 각각 차지하였습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