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남해군 고현면 대곡 출신 장충남(49) 씨를 지난 29일자로 도지사 비서실장으로 임명했다.

윤학송 전임 비서실장의 후임으로 임명돼 29일부터 본격 업무에 들어간 장충남 신임 비서실장은 진주고와 경찰대학을 졸업해 진주경찰 경위로 공직에 입문한 뒤 창녕경찰서장, 경남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창원중부경찰서장, 진주경찰서장, 경남경찰청 정보과장, 김해중부경찰서장 등을 역임하며 25년여 동안 경찰공무원으로 재직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장충남 신임 비서실장은 오랜 기간 경찰공무원으로 요직을 두루 거쳐 재직하면서 얻은 풍부한 공직경험과 업무추진능력이 높게 평가돼 신임 도지사비서실장으로서 임명하게 됐다”고 임용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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