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24일 군청회의실에서 남해군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4건의 관리계획 결정(변경)의 건을 상정·심의했다.

군 계획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남해읍 봉황산근린공원 조성계획 결정(변경) ▲이동면 다정리 산 일원의 폐기물처리시설 결정(변경) ▲고현면 도마리 일원의 방재시설·유수지 결정(변경) ▲고현면 차면리 이순신순국공원 대상부지 용도지역 군계획시설(공원·하천) 결정(변경) 심의 3건 및 자문 1건 등 총 4건의 안건을 상정·심의했고 봉강산근린공원 결정(변경)안이 시설면적 과다와 배치계획 부적합 등의 사유로 재심의 대상으로 분류된 것 이외에 나머지 안건은 일부 검토 뒤 조건부가결 또는 원안 가결됐다.

한편 이날 군도시계획위원회는 고 김영태 전 위원장의 유고로 공석이었던 위원장에 남해군의회 박삼준 의원을 신임위원장으로 위촉하고 김상준 전 기획감사실장을 신임 위원으로 경남도립남해대학 교수인 박출재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호선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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