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25일 창원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5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농산물 분야 신장상에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2010년도 농수산물 수출시책을 헌신적으로 추진한 시?군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해 우수 시?군에 실질적인 인센티브 지원과 함께 유공자에 대한 시상을 통해 선의의 경쟁심을 유발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경남도의 수출시책 종합평가에서 수출촉진 시책, 수출 실적, 수출 신장, 수출농단 참여, 수출관련 예산 반영, 안정성 확보대책, 시장개척, 기관장의 관심도 등의 평가요소에 대한 자료심사, 사실 확인을 실시한 결과 신장상을 수상했고, 상사업비 5백만원과 시상금 3백만원을 받았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농정산림과 김종훈 농촌지도사<사진 좌>는 농수산물 수출 및 시장개척 추진, 수출농장제 운영, 정부 수출관련시책 홍보 등 유통활성화를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남해군은 작년 수출유공자와 수출시책 종합평가에서 수산분야의 우수시군으로 선정돼 신장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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