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박가청년회는 지난 5일 남해읍 미담 한정식집에서 정기총회를 가졌다.

1년에 6차례 정기모임을 갖는 남해군박가청년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정관개정 및 임원진 개선 등에 대한 의안을 심의하고 기타사항 등을 논의했다.

정기총회에서 박견태 전임회장은 “지난 3년간 박가청년회를 이끌어오면서 느낀점이 많은데 그중 회원들의 참석이 미진한 부분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새로운 집행부에서는 회원들간의 화합을 위해 많이 노력해 주었으면 한다. 저는 이제 청년회 회장직을 떠나지만 앞으로도 청년회 회원으로서 여러분들과 함께 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형필 신임회장은 “그간 우애를 돈독히 하던 우리 청년회가 기타 외부적인 요인으로 와해 위기에 놓인적이 있었다”며 “앞으로 청년회를 이끌며 일가의 단합을 위해 열심히 뛸 것이다. 많이 도와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해군박가청년회’는 남해군박씨대종친회 산하모임으로 청년회 발전과 회원 상호간 친목 도모를 위해 근 20년간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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