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를 비롯한 서울, 부산 등 경향각지에서 참석한 400여명의 동문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된 총동창회는 지난해 결산, 예산 등 보고가 있었으며, 설천장학회 장학금이 전달됐다.
설천장학회 장학금은 매년 동문 대학생 자녀에게 전달되고 있다.
이어 대회사에서 윤희중 총동창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오늘 참석해준 모든 동문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학창 시절, 어린 시절 꿈을 키운 모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체육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춘석 주관기수회장은 “오늘은 47회 회원들이 성심성의껏 마련한 자리인 만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개회식 및 정기총회가 끝난 뒤 오후에는 제가차기, 기수별 럭비공 굴리기, 피구, 윷놀이 등의 경기가 진행됐으며, 각 기수별 노래자랑을 통해 동문 간 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