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대회에 앞서 진행된 기념식은 회기입장과 재부동문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공로패 증정, 장학금 전달, 총회사, 환영사, 안건 심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강덕선 총동문회장은 “우리 동문회 조직은 회장 한사람의 능력보다는 각 기수별 회장단, 각 지역 동문회 동문 한분 한분이 실질적인 회장이 되어 앞에서 끌고 뒤에서 밀며, 남해정보산업고인이라는 자부심과 공동운명체의 일원이라는 사명감을 가진다면 동문회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동문 상호간 우정과 친목을 도모하고 동문간의 결속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되갈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황선철 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 자리를 통해 지난 날의 정겨운 추억과 옛 정을 함께 나누면서 동문, 동창들 간의 두터운 정을 더욱 굳건히 하고 더많은 추억을 담아 가길 바란다”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학생들이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학교로 발전할 수 있도록 언제나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줄 것”을 당부했다.
개회식 이후 남해정보산업고 동문들은 화합 한마당을 통해 선후배 동문 간의 뜨거운 정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