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정보산업고 제 10차 정기총회 및 화합 한마당이 지난달 27일 모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체육대회에 앞서 진행된 기념식은 회기입장과 재부동문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공로패 증정, 장학금 전달, 총회사, 환영사, 안건 심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강덕선 총동문회장은 “우리 동문회 조직은 회장 한사람의 능력보다는 각 기수별 회장단, 각 지역 동문회 동문 한분 한분이 실질적인 회장이 되어 앞에서 끌고 뒤에서 밀며, 남해정보산업고인이라는 자부심과 공동운명체의 일원이라는 사명감을 가진다면 동문회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동문 상호간 우정과 친목을 도모하고 동문간의 결속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되갈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황선철 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 자리를 통해 지난 날의 정겨운 추억과 옛 정을 함께 나누면서 동문, 동창들 간의 두터운 정을 더욱 굳건히 하고 더많은 추억을 담아 가길 바란다”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학생들이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학교로 발전할 수 있도록 언제나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줄 것”을 당부했다.
개회식 이후 남해정보산업고 동문들은 화합 한마당을 통해 선후배 동문 간의 뜨거운 정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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