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생활개선회(회장 이숙희)가 지난 10일 제12대·13대 임원 이·취임식을 겸한 연시총회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생활개선회 임원들과 정현태 군수를 비롯한 내빈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활동계획 등을 수립했다.

2007년부터 4년간 생활개선회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박동심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마늘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회원들의 공헌이 컸다며, 지속적으로 푸른 농촌 희망찾기 운동과 부자남해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는 당부의 뜻을 전했다.

제 13대 생활개선회를 이끌 새 임원진으로는 회장 이숙희(서면 대정), 부회장 김말영(남면 당항), 총무에 신영숙(삼동 지족)씨가 각각 취임했다.

군 회장에 취임한 이숙희 씨는 “보물섬의 여성농업인 학습단체로 자리매김한 남해군 생활개선회가 지역에서 꼭 필요한 단체가 되기를 바라며, 누구나 살고 싶은 보물섬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자”고 취임 인사를 전했다.

남해군생활개선회는 현재 읍면에 6개 전문연구회(생활원예,향토음식,우리옷,사물놀이,규방공예,약선음식)가 활동하고 있으며, 각 회원들은 자기개발 및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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