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정씨 남해종친회 제13회 정기총회가 지난 14일 남해읍 하얀집 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정기총회에는 진주 정씨 남해청년회를 비롯해 진주 정씨 남해여성회, 남해읍 진청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사진>

진주 정씨 남해종친회 정재득 종친회장은 정기총회에서 “봄바람이 불기 시작한다는 우수가 지나면서 만물이 소생하는 3월의 새 봄으로 접어들고 있다”며 “그동안 바쁜 일상에 쫓기어 종친들의 혈연지정을 많이 느끼지 못했는데 이번 자리를 통해 종친일가의 많은 정을 듬뿍 나눴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덧붙여 “우리 종친회의 장, 단기적인 사업계획 중에 2011년도 사업계획의 중심적인 사업은 종친회관 건립 사업과 씨족사 발간사업”이라며 “종친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있어야 가증한 일이라 생각된다. 종친들께서는 종친회를 구심점으로 더욱더 많은 협력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뤄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의안 심의로 정관 개정 승인 및 임원 선출, 종친회관 건립사업 및 씨족사 인명록 발간사업, 종친회관 건립사업 승인 등이 이뤄졌으며 이어 각 분과별 총회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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