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강화ㆍ브랜드통합ㆍ공동판매 등 추진

군내 마늘산업과 연관된 생산자, 조합, 업체 등을 총망라하는 ‘보물섬남해마늘 영농조합’이 이달 중에 설립될 전망이다.
남해군과 남해마늘연구소에 따르면 ‘보물섬남해마늘 영농조합’은 앞으로 남해마늘 및 가공상품의 우수성을 국내외 홍보하고 브랜드통합, 공동판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체계적인 홍보시스템 구축해 남해마늘과 가공상품의 브랜드파워를 강화시키는 한편 공동판매 등을 통해서는 안정적으로 농가 생산 기반 확보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부가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해마늘 가공품의 브랜드 단일화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3월 중 발기인총회를 거쳐 공식 출범할  ‘보물섬남해마늘 영농조합법인’에 참여할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
현재 군내 12개 마늘가공업체가 중심이 된 ‘보물섬남해마늘 영농조합법인’은 오는 11일까지 추가로 참여자를 모집, 3월 중 법인설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남해마늘 및 흑마늘을 생산하거나 판매하는 농업인, 생산자단체, 기업체, 법인 등이며, 참여요건은 조합원별 1000만원 이상의 출자금을 납부해야 한다.
참여신청은 남해군 또는 (재)남해마늘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문서를 다운 받은 후,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 (재)남해마늘연구소 기업지원실로 접수(우편, 팩스, 방문)하면 되고 출자금은 21일까지 지정 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재)남해마늘연구소(055∼860∼8942)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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