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실익사업 2억1100만원 지원

남해농협(조합장 박기홍)은 지난 한해 전 임직원과 조합원의 노력으로 경영개선과 사업성장을 이룩했다.
남해농협은 지난 24일 결산총회를 열고 전년대비 45.5% 성장한 218억원의 사업실적(신용·경제·공제)을 기록, 전국 3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한해였다고 보고했다.
또한 2010년은 수입원자재 가격상승으로 영농자재의 가격인상 등 농업인 조합원에게도 어려운 시기였지만 조합원과 함께 노력한 결과 금융감독원의 경영평가 1등급을 받았으며, 각종 충당금의 100%이상 적립과 순자본비율 6.74%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보고했다. 아울러 농협은 조합원 출자금 6억7400만원을 증대시켜 32억2천1백만원(조합원 1인당 평균출자금 1,973천원)의 납입출자금을 달성했으며, 전년대비 9억5000만원이 증가한 53억3600만원의 자기자본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이같은 경영개선과 사업성장으로 이용고배당 1억7300만원을 사업실적에 따라 지원하였으며, 어려운 여건에도 예산 절감을 통해 영농자재 무상지원 등 조합원 실익사업으로 2억1100만원을 지원하고 4억1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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