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호균)는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한국어 교육과 관련해 교육생과 강사를 모집한다.

한국어교육은 초급단계로 기초적인 단어와 문장, 표현교육을 가르치는 ‘한국어교육 1~2단계반’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표준교육 등 일상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교육을 가르치는 ‘한국어 교육 3단계반’, 한국어능력시험(중급)을 대비해 교육이 이뤄지는 한국어능력시험 대비반이 운영된다.

반 배정은 수준 검증 시험을 통해 이뤄지며 교육 및 교재비는 전액 무료이다.

‘한국어교육’ 신청과 관련해 내달 3일까지 국적취득자는 ‘주민등록등본’을, 국적미취득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준비해 남해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또한 여성결혼이민자들이 생활언어를 익히고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한국어교육강사 채용과 관련해 신청자는 오는 28일까지 응시원서 1부, 자기소개서 1부, 자격증 사본 1부(해당자에 한함), 재직증명서 또는 경력증명서 1부(해당자에 한함), 강의계획서 1부 등 제출서류를 챙겨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방문접수하거나 이메일(ljp098@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응시자격 요건은 ‘한국어교원 3급이상 자격 소지자’, ‘국어기본법에 의한 한국어교육 양성과정 이수자’, ‘정부 기관 및 시민단체 등에서 한국어교육 120시간 이상 경력 확인자’ 등이다.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864-696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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