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대 회장을 맡은 소감은

= 어려운 농촌 현실에 한농연 남해군 연합회 회장직을 맡게 되어 정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2011년 계획은

= 우리 한농연이 새농장 주최를 출범한지 30년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청소년이 아닌 어엿한 성년으로 태어나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철부지 아이에서 자기일은 스스로 찾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또한 잘못된 일에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한농연이 되도록 하겠다.

▲구체적 사업 계획은

= 우리 남해군 한농연은 농민 권익 보호를 위해 주요 농정 현안 대응 활동을 전개하며 중앙 및 경남도연합회와 연계 계획을 수집하여 남해군연합회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한 역할을 활성화 할 것이며 한농연 발전 위원회를 출범하여 회원간의 유대 강화와 읍면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한농연의 주요 농정과제를 관철시키기 위해 관련단체와의 연대활동을 강화하고 협력체계구축활동을 통해 한농연에 대한 군민들의 높은 공감대를 이끌어 내겠다.

남해 특산물 홍보 판매도 놓쳐서는 안될 사업이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현대미포조선 쌀판매사업 수익장학금 제도를 계속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도록 힘쓰겠다.

▲남해의 특수성을 고려한 사업

= 앞으로는 마늘 시금치 같은 특화 작목과 남해의 관광 농업을 접목시켜 보다 획일화되고 체계적인 정책 생산및 집행의 효율성을 확보하여 남해군 한농연을 보다 활성화된 조직으로 만들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 우리는 이미 한농연이라는 하나의 끈으로 가족이 됐다고 생각한다.

가족의 일원으로서 한마음과 한뜻으로 더욱 힘을 합쳐 서로를 의지하고 서로를 믿고 신뢰하며 열심히 살아가야 한다. 그러면 앞으로 한농연의 미래는 밝으리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한농연 가족 뿐 아니라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 조언을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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