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호균)은 한글학습 기회가 취약한 다문화가족 자녀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자녀양육 역량강화를 위해 ‘2011년 1차 방문교육사업’을 지난 7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현재 남해지역에 거주하고 다문화가정 36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방문교육사업은 3가지 서비스가 실시되고 있으며 한국어교육 서비스는 입국 5년 미만, 중도입국한 12세 미만의 자녀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지도를 비롯해 가족상담 및 정서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녀생활 서비스는 만 5세~12세 이하의 다문화가족 자녀의 인지능력 향상을 위해 독서습관과 학교 과제물 등이 지도되고 있으며 만 12세 이하의 자녀를 기르고 있는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는 산전 준비 및 산후 자녀 양육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방문교육은 주 2회씩 무료로 제공되어지고 있으며 현재 방문교육이 필요한 각 가정에서는 수시로 접수가 가능하니 기타 문의사항은 남해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010-7277-788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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