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 사포 출신인 통일교 박재형(57) 목사가 수필집 ‘4,046’을 발간했다.

박재형 목사는 수필집 ‘4,046’에 대해 “교육자의 딸로 청순하게 자란 한 여자가 이성교제를 통해 아이를 갖게 되고 아이를 갖게 한 남자는 아이를 지우라 한다”며 “그 여자는 분노하고 손해배상 청구액을 4,046억원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금액인 4,046억원을 두고 박재형 목사는 “사람, 즉 생명을 소중히 여기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도덕성 문제, 가치관 몰락 등 세상에서 문제시 되는 것을 글로 표현했다”며 “차후 소설도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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