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제43대 양종진 신임회장과 부인 양미혜 씨.

남해청년회의소의 2011년도 제43대 회장단이 창립 41주년을 맞아‘희생과 봉사, 지역과 함께하는 남해JC’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취임했다.

남해청년회의소(JCI)는 지난 17일 남해공용터미널 해양예식장에서 창립 41주년 기념식 및 2011년도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식장에는 정현태 군수, 이재열 도의원, 최채민 군의회 의장 및 군내 각종 기관단체장과 한국청년회의소 및 전국 각 지역의 청년회의소 회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해 회장단 취임을 축하하고 자리를 빛냈다.

본격적인 식 전 1부 행사에서는 새로운 JCI가족을 맞이하는 신입회원 신고식이 열렸고2부 본행사에서는 JCI신조를 제창하는 것을 시작으로 남해청년회의소 주요사업 설명, 전역식, 2011년 회장단 취임식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재적 특별표창을 비롯한 중앙회장 특별표창 등 각종 표창패와 공로패의 전달식이 있었다.

이임사에서 한승효 직전회장은 “2010년 한해를 그동안 선배님들이 쌓아올린 금자탑에 누가 되지 않게 열심히 뛰며 달려왔다”며 “젊음은 배우며 깨우치는 것으로 실수는 부꾸러운 것이 아니다. JC는 역할 수행을 통해 리더십과 지도역량을 개발하고 나아가 자신감과 겸손을 겸비한 지역사회의 젊은 청년단체의 중심에 자리매김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종진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남해청년회의소 41년의 찬란한 역사를 일궈주신 역대 회장님, 특우회 선배님, 회원 및 가족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희생과 봉사로 지역과 함께해 선배님들의 업적을 이어받아 더욱 발전시키고 변화된 남해청년회의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굳은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11년 한 해 동안 남해청년회의소를 이끌어갈 회장단 및 감사 명단은 다음고 같다.
△회장 양종진(남해종합환경(주)) △상임부회장 박철용((합)금산주류 대표) △내무부회장 탁동화(대영주유소 대표) △외무부회장 김동윤((주)미당 대표) △사무국장 전언주(남해종합가스(주)) △감사 김부현(심호수산) △감사 김대갑(미래기획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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