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조초등학교(교장 이상제)는 지난 3월부터 ‘잔반 없이 먹었어요’ 스티커 모으기 교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환경보존과 식량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바른 식습관 생활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학교 측은 급식시간이나 수업 시간을 통해 올바른 식사예절과 식사를 대하는 마음가짐을 지도하고, 대화가 오가는 밥상머리 교육을 통해 칭찬, 격려 속에서 학생들의 긍정적인 자아감을 갖게 하고 있다.
물론 대다수의 학생들이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는 습관을 형성함으로써 학부모의 좋은 반응도 얻었다.
또한 가정과 연계된 식생활 교육으로 음식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지도함으로써 환경을 지키고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있다.
올바른 식생활 습관은 단기간에 정착되기 어렵기 때문에 계속적으로 ‘잔반 없이 먹었어요’ 교내 행사 및 다양한 밥상머리 체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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