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수영 교사가 IPTV를 활용해 학생들과 수업하고 있는 모습.

 해양초등학교(교장 박 술) 정수영 교사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 ‘2010 IPTV 활용 교육 우수 사례 공모전’에 ‘특수학급에서의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한 IP TV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공모,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초·중·고 전 부문 입상자 18명 중 경남에서는 정수영 교사가 유일하게 입상했으며, 해외연수의 특전도 받게 됐다.
해양초는 IPTV 활용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9월 KT Qook TV School에서 개최한 ‘우수활용교사 찾기대회’에서 김진웅 교사, 정수영 교사가 함께 입상했으며, 11월에 개최한 ‘제2회 수업꾸러미 경진대회’에서는 박선녀 교사가 입상했다.
IPTV란 사용자가 요구하는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초고속 인터넷망을 통하여 방송 형태로 제공하는 상호작용적 텔레비전을 말한다. 올부터는 교과부에서 KT·SK·LG텔레콤과 협약해 학교에서 교육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IPTV 교육서비스를 제공 중이다.해양초는 지난해부터 KT남해지사와 KT진주법인지사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IPTV를 전 교실에 도입해 학생들의 교육에 활용해 왔다.
정수영 교사는 “본교는 학생들에게 IPTV를 활용해 더욱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사회적응능력의 향상에도 도움이 돼 매우 즐겁다”며 “많은 도움을 주신 박술 교장선생님과 KT남해지사 및 KT진주법인지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학교의 열성적인 노력, 관계기관 및 지역사회의 지원과 협조로 교육현장의 여건이 개선되고 공교육의 질이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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