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학은 교환학생 학습 도우미를 활용한 멘토링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글로벌 교육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번 교환학생 멘토링프로그램은 남해대학과 학술교류 협정을 맺고 있는 필리핀 세인트 마이클대학과 중국 상해비즈니스대학의 교환학생 12명이 남해대학에 머물면서 Teaching Assistant나 대학 내 English Cafe의 helper로 활동하여 학습에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남해대학은 교원의 상호 교류와 교환수업 등 실질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할 목적으로 청도농업대학의 조계흔 교수를 초청하고 비즈니스사무과 박태종 교수를 상해비즈니스대학에 파견하는 등 한국과 중국 간 문화와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통해 제공함으로서 향후 해외 취업뿐 아니라 국내 기업 취업에서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민배 총장은 “남해대학은 교환학생, 어학연수, 단기문화연수 등의 교육프로그램과 인턴십을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등 진정한 국제화 교육표본을 제시하고 있다”면서“앞으로 학생들의 국제적 감각과 경험을 높이기 위한 노력과 함께 명실공히 글로벌 캠퍼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탄탄한 기반을 조기에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