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학 공민배 총장을 비롯한 3명의 실무진은 지난달 28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해 유학생 교류 협약 체결 및 교환학기 운영, 해외 현장실습과 취업을 위한 산업체를 방문하는 등 실용적인 국제화교육을 이끌어내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실무진은 중국 상해상학원(풍위국 총장)을 방문해 유학생 교류 협약 체결과 함께 교수와 학생간의 학술교류 및 상호 파견, 학술회의 공동개최, 양 대학의 학위 취득 프로그램 공동 추진, 글로벌 인턴십 과정 추진 등 기타 공동 관심사에 대해 폭넓은 의견 교환을 했다.
이어 글로벌 인재 양성 교류벨트를 위해 경상남도 상해사무소, 유니텔전자, 신세계아이스티에스, 상해GJ기업관리컨설팅유한공사, 디존호텔, 직공국제여행사, 열륭호텔 등을 방문하여 학생들의 해외 인턴십 수행을 골자로 하는 글로벌 현장실습 협약체결식을 가졌다.
공민배 총장은 “이번 글로벌 연대가 국제교류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것으로 그 의미는 더욱 크다”며 “단순히 해외 대학과 학생ㆍ학점 교류를 하던 종전 흐름에서 벗어나 해외 산업체와의 긴밀한 교류까지 우리 대학이 강력하게 이끌어내자는 취지로 대학교류의 새로운 모델 창출과 함께 심도 있는 국제 산학협력 교육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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