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남해군학원연합회 김용선 회장은 개인사정으로 인해 참석치 못했으며 경상남도 음악학원연합회 김동환 회장은 공연 중간 무대에 올라 “이번 음악회를 통해 아이들이 무한한 가능성과 창의적 사고를 배양했으면 한다”며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말처럼 음악으로 인해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육성하는 일은 남해 문화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필수적인 요건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음악회를 통해 문화와 예술을 더욱 소중히 여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곧이어 김연진(이동초 6) 학생이 무대에 올라 캐논변주곡을 연주했으며 심용현(남해초 4)학생이 ‘가보트’, ‘그사람’을, 이준하(남해초 3)학생은 뻐꾹새의 노래를 연주했다.

이날 음악회 무대 공연에 참여한 19명의 학생들은 피아노 연주를 선보였으며 진주시립교향악단은 Lew Pollack의 That's Plenty, The Beatles의 Let it be, 이동원의 향수, Ennio Morricone의 가브리엘 오보에를 금관 5중주로 연주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