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 중심부에서 출발해 남산을 넘어 길게 이어진 무지개 다리. 밝은 빛과 공기 중의 물입자가 그 빛을 산란시키며 함께 만들어 낸 하모니. 어느 누군가는 밝은 빛이 되고 어느 누구는 그 빛을 다시 더 아름다운 빛으로 산란하는 물입자가 돼 마음과 마음, 사람과 사람을 잇는 아름다운 다리가 됐으면…. 하늘에서 빚어진 아름다운 자연의 조화(調和). 그 아래 세상도 그러하길 바라는 마음, 혼자만의 생각은 분명 아니리라 믿는다.
남해 영롱한 빛깔 쌍무지개
“하늘의 조화가 땅에서도 그러하길…”
- 기자명 정영식 기자
- 입력 2010.07.30 11:35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