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는 지역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전략품목육성 발전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유자와 시금치 육성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의 신청을 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지역특화품목인 유자와 시금치 육성 사업에 총 7억2800만원(국비 25%·도비 7%·군비 18%·자부담 50%)을 투여해 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유자분야는 수고조절과 관수시설 설치를 통한 생력재배와 친환경농법을 통한 품질향상 및 수량증대에 목적을 두고 추진된다.

또 시금치분야는 포장재 개선을 통한 부가가치 증대와 시금치 생산 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틈새시장 공략을 위해 추진된다.

사업내용으로는 포장박스 3종 확보와 관수시설 10개소 설치, 예냉시설 2개소 설치, 무가온하우스 5개소를 설치 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자분야 사업대상농가는 유자 재배면적이 1ha 이상인 독농가와 1ha 이상으로 작목반이 구성된 단체며 시금치분야 사업대상농가는 시금치 재배면적이 20ha이상으로 작목반이 구성된 지역이면 가능하다.

기타 지역특화품목 육성 계획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 읍면사무소나 농업기술센터 워예기술담당(☎860∼338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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