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정한솔마을 박인수 사무장
송정한솔마을은 올 한해 휴식형 체험마을로 거듭나기 위해 땀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각 마을마다 체험객들이 선호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2010년 송정한솔마을은 해양생태체험 프로그램인 전통어로갓후리체험, 선상어구체험, 슬로푸드체험인 전통음식체험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체험마을 운영현황을 통해 박인수 사무장은 체험객들이 유배지 체험보단 농수산물 수확체험에 호응도가 높아 이를 체험프로그램에 중점적으로 배치해 이끌어갈 생각이다.
송정한솔마을을 찾는 주 방문객은 인근 학생야영수련원을 찾는 경남지역 초중등학생으로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이들에겐 당연 인기가 높다.
이에 앞서 송정한솔마을과 남해학생야영수련원은 자매결연을 맺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상호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송정한솔마을을 찾는 주 방문객은 문화시설 관계자 및 문화단체들로 해마다 찾는 경향이 있어 이에 따른 재방문률도 높다.
박 사무장은 “송정한솔마을을 찾는 재방문객이 주로 단체 방문객이란 점을 고려하면 숙박시설 등이 더욱 내실을 갖춰야 할 것”이라며 “이에 따른 노력도 뒷받침되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박 사무장은 “송정한솔마을 운영과 관련해 마을 부녀회와 연계해 전통 장 담그기 체험과 장아찌 만들기 프로그램을 꾸려 마을 내 소득창출을 유도할 것”이라며 “단순히 농어촌체험에서 그치는 1회성 이벤트 보다는 꾸준히 방문하고 싶은 체험마을로 각광받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송정한솔마을은 지난 4월초부터 올해 체험마을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주말을 기해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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