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교육청(교육장 추경엽)은 지난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남해편백자연휴양림에서 초,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여름 영어캠프를 실시했다.
여름 방학을 맞아 열린 이번 영어캠프에는 100여명의 학생들과 원어민 영어 교사, 진행요원 등이 참여했다.
캠프는 게임을 통한 놀이 중심의 교육활동과 노래부르기, 영화감상 등의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사전 연수와 지도교사의 능력에 적합한 주제 선정을 통한 프로그램제작으로 참여 학생들과 원어민교사들이 좀 더 가까워질 수 있었으며 타 지역의 캠프와도 차별화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마친 캠프 마지막 날 밤에는 각 조별 장기자랑 및 영어 캠프기간 동안 활동의 결과물 등을 전시했으며 캠프 기간 중의 주요 활동을 학부모 및 관람객들에게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추경엽 교육장은 “이번 여름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원어민과 함께 국제적 감각을 익히고 의사소통 능력 또한 배양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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