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백중기)은 지난 13일 오전 10시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백중기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수들의 수업 전문성 향상과 기초능력 진단 등 학업 지원서비스 강화를 위한 교수법 개발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
‘글로벌 역량을 갖춘 21세기형 명품인재 양성’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는 찰리캐넌 교수의 ‘배움의 여정으로의 초대’시청을 통한 창의성 개발 및 대학교육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매일 가르치는 입장에 있는 교수들이 전문가적 안목과 식견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신의 전문성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워본 적이 없기 때문에, 교수법 향상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노력들이 대학교육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백중기 총장은 “교수법 활용 기술은 대학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과 직결되어 있는 주요 과제로 인식되고 있다”며 “대학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큰 인재양성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학생들이 입장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는 교수법을 적극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남해대학은 명품교육 정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학기 복학대상자 163명에 대해 복학 전 진로지도와 함께 직업기초능력 및 현장적합역량강화를 위한 체계적 관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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