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참석한 수협직원과 어촌사랑회 회원들이 바다정화 활동후 기념 사진을 찍고있다

수협(조합장 박영일)은 지난달 31일 어촌사랑부인회(회장 강명수)와 서면 장항동 바다 일대를 방문해 해안가에 밀려온 각종 부유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어촌사랑부인회는 올해 창립하였으며, 관내 10개면의 어업에 종사하는 주부들의 모임으로 깨끗한 바다를 위한 작은 봉사활동을 위해 만들어진 단체다.

이날 박영일 수협장을 포함한 수협직원 6명과 어촌사랑부인회 20여명이 참석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강명수 회장은 “이제 시작하는 모임인 만큼 작은것 부터 차근차근 시작하자”고 말했다.

류영현 지도검사계장은 “어촌사랑부인회처럼 자발적인 모임활동이 많이 생겨 남해바다가 더 깨끗해 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어촌사랑부인회는 앞으로 매월 각 면을 번갈아가며 바다정화 활동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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