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창선면 신흥마을이 농촌진흥청이 지정하는 2004년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선정돼 농촌체험관광지로 새롭게 부각될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한때 남해군의 주 소득원으로 알려진 유자가 최초로 생산된 신흥마을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농촌체험관광에 유리한 조건을 갖춰 2004년 농촌체험마을로 선정됐다고 한다. 또한 1억 2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이에 따라 군은 유자를 테마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각종 공동시설을 정비해 하반기부터는 도시민들이 체험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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