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백중기) 전기과 이근호 교수(사진왼쪽에서 세 번재)는 (주)삼현과 지난 2006년 8월부터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전기자전거 BLDC(Brushless Direct Current) 모터 제어기술’을 특허 출원해 최근 지적재산권을 확보했다. <사진>
이근호 교수팀이 개발한 BLDC 모터를 탑재한 전기자전거‘하이런’은 내구성이 뛰어나고 언덕 주행 시 편안한 페달링과 좁고 붐비는 지역에서도 신속한 기동성을 제공한다. 특히, 경상남도의‘녹색성장’정책의 좋은 모델로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에도 적극 활용할 수 있다.
한편, BLDC(고효율 브러시가 없는 직류전동기) 모터는 기존의 직류 전동기의 단점인 브러시를 제거한 것으로 작동이 간단하고 넓은 범위에서 속도 제어가 가능하고 효율성이 높아 여러 부문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이 교수는 오는 2011년 12월까지 내리막길이나 브레이크 동작시 스스로 충전하는 전기자전거를 개발해 그 실용성을 검증하고, 2012년 이후 엔진 없이 전기모터로 구동하는 맞춤형 전기오토바이 제어기 개발을 연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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