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학과 경남여성일과미래창조는 지난 9일 오전 11시 백중기 총장, 정성희 본부장 및 주요 인사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맞춤형 여성인재 양성을 위한 ‘여성 능력개발 산학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사진>
사)경남여성일과미래창조는 여성부·경상남도의 지원을 받아 산업특성별 인력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는 단체로, 이날 양 기관은 여성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공동조사연구,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정부 인력개발사업 공동 수행, 교육훈련생 모집 및 취업연계 등에 상호 협조하기로 명문화 했다.
특히 경남지역의 여성 통합 취업지원시스템 구축, 여성인턴지원 사업, 직업훈련, 희망 프로젝트사업, 여성 친화공단조성 등의 제반사항에도 합의를 이끌어내 여성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직업교육과 취업정보 인프라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백중기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의 시류를 잘 반영한 협약으로 그 기대가 크다”며 “굳건한 파트너십을 발휘하여 여성일자리 창출과 함께 최고 여성의 가치 창출의 산실이 되도록 노력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조인식 후에는 정성희 본부장의 ‘여성인력개발의 중요성과 취업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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