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남해군지부(지부장 박성면)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해지역 전통시장 상인을 위한 대출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대 실시하는 ‘전통시장 소액희망대출’은 관내 전통시장에서 사업을 하면서 상인회 추천을 받은 모든 상인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대출금액은 기존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대출기간은 3년으로 확대된다.
또한 신속한 지원 및 이용상인의 편리를 도모하기 위해 진주지역에서 신청 및 발급하는 보증서 발급절차를 농협남해군지부에서 대행키로 함에 따라 점포를 비울 수 없는 상인들도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다
한편 농협남해군지부 박성면 지부장은 “이번 사업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내 영세상인들의 자금난을 일부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필요한 상인들은 이번 상품을 적극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소액희망대출’을 사용할 희망자는 농협남해군지부 여신팀(☎864-2152~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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