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이수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기념사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남해보건소는 지난 달 25일부터 군내 10개 읍ㆍ면의 40~65세의 주민 4명을 각 마을의 부녀회장(이장)으로부터 추천 받아 2009년 주민 운동지도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주 1회씩 3주 동안 시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경상대학교 간호대학 구미옥 교수와 은영 교수가 각 프로그램의 항목에 맞춰 지도했다.

교육내용으로는 운동의 목적 및 효과, 이와 관련한 유연성, 유산소, 근력강화 운동에 대한 이론 강의 및 실기 지도를 병행했다.

스트레칭 및 라인 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접목해 각 항목마다 1시 30분~2시간 정도 소요됐다.

주민 운동지도자 교육시간을 모두 이수한 교육생들은 지난 9일 수료식을 갖고, 오는 23일 관할 마을 부녀회장(이장), 남해 보건소 담당 직원, 관할 마을 보건 진료소 관계자가 만나 향후 계획을 논의 할 예정이다.

당초, 각 단위 별 마을 마다 내달 주 2~3회씩 일정이 내정돼 있었으며 사후 계획에 따라 조정된다.

한편, 주민 운동지도자 양성 교육을 이수한 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이론적으로 습득해야 할 요소들 외 각 요소별 운동을 통한 내 몸의 신체도도 체크 해 볼 수 있어 여러모로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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