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해농협 박병태 직원이 농협창립 48주년을 기념일을 맞아 농협직원으로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상인 전국 우수직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농협은 지난 1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수여한 우수직원상은 ‘업무수행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이 매우 크고 지역사회 및 조합원 으로부터 신망이 두터우며, 농업ㆍ농촌ㆍ농협 발전과 인화단결에 현저한 공이 있어 타의 모범이 되는 직원에게 주는 상’이다.
특히 이 상은 전국 7만여명 직원들 중 단 2명에게만 부여하기 때문에 농협직원으로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상」이기도 하며,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1직급 특별승진의 기회도 부여된다. 
우수직원상을 수상한 박병태 씨는 농협에서 30여년을 근무하면서 오직 농촌사랑정신으로 맡은 바 책임을 묵묵히 수행해온 직원으로 그간에 농약판매왕과 친절매너왕(남해군수 시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박병태씨는 조합원과 지역민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무한봉사를 실천해온 주위로부터 칭찬을 들어왔다.
박성면 농협남해군지부장은 “박병태 씨의 이번 수상은 이 상을 받은 본인은 물론, 관내 전체 농협인의 영광이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욱더 조합원과 지역민을 위해 무한봉사를 다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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