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수능시험장 유치를 위해 구성된 범군민추진위원회 공동대표 및 집행위원회가 16일 남해군청 회의실에서 연석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정재화 부군수, 이재열 군의회의장, 양기홍 도의원, 이대호 학교운영위원협의회장, 이민득 남해군이장단협의회장 등 5명의 공동대표와 박춘식 집행위원장 및 집행위원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까지의 진행상황을 검토한 뒤 서명운동 돌입, 추진위 출범식, 교육감 면담, 궐기대회 등을 논의했다. 또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수능 시행 계획 발표하는 7월 6일까지 일정이 시급한 관계로 각 참여단체의 협조로 서명운동부터 벌여나가기로 했다. 사진은 다음날인 17일 읍 농협중앙회 앞에서 벌인 서명운동에 군민들이 참여하고 있는 모습.
범군민추진위원회는 17일부터 읍사무소와 농협중앙회에 부스를 마련해 거리서명운동을 벌이는 동시에 각 마을과 학교에서도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일주일 내로 군내 수능시험장 유치를 촉구하는 군민들의 서명을 모아 도교육청에 전달할 예정이다.
16일, 수능시험장 추진위 활동 논의
17일부터 군민서명운동 전개
- 기자명 김태웅 기자
- 입력 2009.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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