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이동면내 기관단체들이 한데 모여 면의 발전과 면민의 건강을 기원하는 신년하례회를 열었다.
이동면여성단체협의회의 주관으로 열린 신년하례회는 면 단위에서는 개최가 거의 없었던 터라 눈길을 끌었다. 이종표 면장과 손종문 군의원, 하미자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면내 모든 기관 단체장과 면민들이 참석한 이날 하례회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려내고 지역민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목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신년하례회를 준비한 하미자 회장은 "거창하지는 않지만 우리 면을 이끌어가는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발전을 기원한다는 것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면민들의 기원처럼 올 한해 살기좋은 이동면 건설에 모두가 협력하자"고 인사했다.
참석자들은 떡국과 다과 등으로 식사를 하며 서로에게 덕담을 전하며 갑신년 한 해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