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면 상죽 마을(이장 배태성)과 남해병원(병원장 장명세)이 지난 7일 자매결연식을 맺었다.

이번 자매결연식은 남해병원과 상죽마을의 화합을 도모하고, 상죽마을을 살기 좋고 마을 주민들이 무병장수 하는 건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상죽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자매결연식에는 이종표 군의원, 김평수 창선면장, 양수용 창선 농협조합장 등 내빈과 남해병원 김송이 대표이사, 김병직 진료원장, 하종신 관리이사, 최봉영 홍보부장 등 병원관계와 주민 10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진행됐다.

남해병원 관계자는 “일회성 행사를 지양하고 자매결연에 따른 상호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돈독한 우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상죽 마을의 복리 증진에 기여하고, 나아가 남해경제 발전과 군민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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